쇼핑리뷰/다이소 꿀템 후기

다이소 리들샷 500 솔직후기 주름, 피부결 변화! 따끔하지만 계속 쓰는 이유는?

랄라송 2025. 4. 17. 21:20

요즘 SNS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뷰티템, 바로 다이소 리들샷 500입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진짜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하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사용한 지 벌써 4주차! 매주 1번씩 사용하면서 느낀 리얼한 변화와 장단점을 공유해볼게요. 가격도 착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고, 피부에 생긴 미세한 변화가 생각보다 만족스러워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다이소 리들샷 500, 이건 뭐지?

다이소 리들샷 500은 일명 마이크로 니들 세럼이라고 불려요. 피부에 수많은 미세한 바늘처럼 작용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피부 속까지 유효 성분이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리죠. 피부 장벽을 자극해서 재생을 유도하고, 미세한 상처를 통해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고 해요. 흔히 고가의 화장품에서만 볼 수 있는 기술인데, 이게 다이소에서 단돈 5,000원이라니, 안 써볼 수 없었죠.


사용 방법과 첫 사용 느낌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리들샷 500을 펴발랐어요. 발랐을 때 확실히 따끔함이 있어요. 그냥 따끔한 정도가 아니라 "오, 자극된다" 싶은 정도. 예민한 피부라면 테스트 먼저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T존보다는 볼과 이마 중심으로 사용했고, 민감한 날엔 눈가 근처는 피했어요.

따끔한 감각은 바르고 53주 차부터 잔주름이 살짝 옅어진 게 육안으로도 보였어요.




리들샷 500의 장점: 피부결, 잔주름 개선

4주 동안 매주 1회씩 사용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피부결 개선과 잔주름 완화예요. 특히 이마에 있던 얕은 주름이 덜 도드라져 보이더라고요. 거울 볼 때마다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화장도 좀 더 매끈하게 잘 먹어요. 각질 부각도 줄고, 전체적으로 피부결이 정돈된 느낌이라 피부가 건강해 보이는 느낌까지 들어요. 이 가격에 이런 효과라니, 솔직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을 정도예요.



다이소추천 리들샷500


단점: 따끔한 사용감, 예민한 피부는 주의

앞서 말했듯 사용할 때 따끔함은 분명한 단점이에요. 피부가 예민하거나 여드름이 있는 분들은 신중히 접근하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1회 사용을 지키는 게 좋아요. 저는 목요일 저녁 루틴으로 정해두고, 사용 후에는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 진정시키고 있어요. 진정 마스크팩을 사용해주기도 합니다.

또 하나, 소독이 안 된 손이나 도구로 만지면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요. 위생도 중요하니 꼭 손을 깨끗이 하고, 브러시나 스패출러로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리들샷 500


왜 계속 쓰게 될까?

솔직히 따끔한 사용감은 적응되기 전까지 조금 힘들 수 있어요. 그런데도 제가 매주 쓰는 이유는 가시적인 효과 때문이에요. 매주 쓰면 피부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고가의 니들 제품이 부담스러웠던 분들, 홈케어로 간단하게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다이소 리들샷 500은 ‘가성비 홈케어템’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어요. 물론 효과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꾸준히 사용해보면 분명 피부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거예요.



다이소 리들샷 500의 효과가 단순히 ‘따끔한 자극’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뒤에 오는 피부 재생과 보습력 개선이 의외로 강력하다는 걸 느꼈어요. 성분을 살펴보면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마데카소사이드 같은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게 리들샷 특유의 마이크로 니들과 만나면서 피부 속 깊이 흡수되는 느낌이 확실히 있어요. 사용 후 크림을 발랐을 때 흡수력도 달라지고, 다음 날 메이크업 밀착력도 좋아지더라고요.

저는 사용 전엔 볼 부위가 건조하고 모공이 거칠었는데, 2~3회차부터는 피부결이 매끈해지고, 광이 살짝 도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건조한 계절에 주름이 잘 보이던 눈가 주변도 살짝 부드러워진 게 눈에 띄었어요.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사용 후 수분크림이나 진정 앰플을 꼭 덧발라주는 게 핵심이에요. 저는 리들샷 후 닥터지 수딩 크림이나 라운드랩 독도 크림을 함께 쓰고 있어요. 따끔함이 덜하고 다음 날 피부도 편안하더라고요.

단, 생리 전후처럼 피부가 민감할 때는 일시적으로 트러블이 올라올 수 있어서 그럴 땐 사용을 쉬는 것도 방법이에요. 예민한 분들은 턱이나 코 부분부터 테스트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리들샷은 매주 한 번만 꾸준히 써도 눈에 보이는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따끔하지만 효과를 알기에 다시 손이 가는, '통증과 효능의 딜레마' 속에서도 계속 쓰게 되는 뷰티템입니다.




#다이소리들샷500 #마이크로니들세럼 #피부결개선 #잔주름개선 #따끔하지만좋아 #홈케어템추천 #가성비뷰티템 #다이소화장품 #리들샷후기 #피부관리루틴